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31일까지 대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‘가스열펌프(GHP)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’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.

이번 사업은 가스열펌프(GHP) 냉·난방기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(NOx) 등 대기유해물질 저감을 목적으로 한다.

예산 1억7천만 원을 들여 가스열펌프 엔진 형식별로 실제 소요 설치 비용 중 90%를 지원할 예정이다.

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설치하고 내구연한이 15년 미만인 가스열펌프다.

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2년간 의무 사용기간을 유지해야 한다.

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구 홈페이지 공고에 첨부된 구비서류를 구 환경보전과(☎032-509-6653)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.

구 관계자는 "부평지역 대기질 개선과 구민 건강을 지키려면 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 사업장은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"고 말했다.

한편, 구는 민간시설 설치사업장을 우선 지원 후 잔여 예산 내 공공시설 설치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. 

우제성 기자 godok@kihoilbo.co.kr

출처 : 기호일보 - 아침을 여는 신문(http://www.kihoilbo.co.kr)

• 페이스북 공유
• 트위터 공유
• 구글+ 공유
•